전통 기공 건강법에는 '삼조(삼조)'라는 개념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호흡 조절이다. 호흡 조절의 핵심 내용은 복식호흡을 하는 것이다. 순복식호흡(숨을 들이마실 때 복부를 이완시키고 내쉴 때 복부를 수축시키는 것)이나 역복식호흡(숨을 들이마실 때 복부를 수축시키고 내쉴 때 복부를 이완시키는 것) 모두 깊이 숨을 들이마실 때 의식적으로 복부 근육을 이완하거나 수축시키는 운동을 의미한다. 사람들이 흔히 사용하는 흉부호흡은 전체 폐의 약 2/5에 해당하는 폐포를 장기간 폐기 상태로 두고, 노년기에 감기나 기관지염, 만성폐질환, 심폐질환에 쉽게 걸리게 된다. 반면 복식호흡을 사용하면 하부 폐포를 활용할 수 있으며, 복벽의 전후 운동과 횡격막의 상하 운동을 통해 위장, 장, 간, 담낭, 비장, 신장 등 내장기관을 움직여 이들 장기의 혈액 순환을 강화하고 정상 기능을 발휘하도록 도와준다. 깊은 호흡을 시작하기 전에 몇 번의 빠르고 짧은 호흡을 먼저 하여 폐 속에 쌓인 공기를 밀어내고, 그 후 깊은 호흡 운동을 수행한다. 깊은 호흡 시 공기를 가득 채운 후 잠시 숨을 멈추고 다시 내쉬는 것이 좋다. 이는 산소가 혈액에 녹는 데 도움이 되지만, 숨을 멈추는 시간은 2초를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렇게 10번 이상 반복하면 신체 강화와 장수에 최대한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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