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운동법은 『내공도설』의 요배공(腰背功)과 용용천(掠涌泉)에서 유래되었다. 발끝을 잡아 양손으로 발바닥의 용천혈을 잡는 것으로, 허리를 튼튼히 하고 정기를 고치며 신장을 보충하는 데 효과적이다. 허리는 신장의 기관이므로 허리를 튼튼히 하면 신장을 보충할 수 있으며, 신기가 충만하면 허리도 튼튼해진다. 『도주(道枢)』에 “양손으로 발을 잡는 것은 허리를 치료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① 시행 방법: 누운 자세로 시작하며, 양손을 무릎 위에서 허리 위로 올려, 발목 앞쪽을 거쳐 머리 위까지 올린다. 양손을 교차하여 손바닥을 위로 향하게 하고, 양발을 뻗어 직선으로 아래로 내리며, 상체를 앞으로 굽혀 양손으로 발바닥의 용천혈을 잡는다. 손을 놓고 다시 누운 자세로 돌아온다. 이를 10회 반복한다. 초보자는 자신의 힘에 맞춰 실천하며, 횟수에 구애받지 않아도 된다. ② 효과: 몸을 튼튼히 하고 비장·신장 기능을 보충한다. 양손으로 발바닥의 용천혈을 잡는 것은 용천혈이 신경에 속하며, 『침구갑이경(針灸甲乙經)』에 “허리 아픔, 변비, 복부 팽만, 소변 불이익, 남성의 난임, 음부 통증, 요도 통증, 허리 통증, 측면 팽만, 복부 경직, 성기 무력 등”을 치료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따라서 용천혈은 허리와 무릎을 튼튼히 하고, 신정을 고치며, 신기(腎氣)를 보충하고 소변을 촉진하며, 신경을 안정시키고 의식을 맑게 하는 효과가 있다. 발끝을 잡는 동작은 허리 근육을 반복적으로 긴장시키고 이완시켜 허리의 혈액 순환을 촉진한다. 임상적으로는 정액 유출, 성기 무력, 성욕 감퇴, 성기능 저하 등의 질환 예방 및 치료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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