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운동은 일출 전에 하지 마세요 2003-08-08 많은 시민들이 아침 운동을 하는 습관이 있지만, 일부 사람들은 아침 운동을 일찍 하면 공기가 더 신선해 효과가 더 좋다고 생각한다. 특히 공원이나 숲 속에서 운동하면 무료 산소 공기장을 마셔서 좋다고 여긴다. 그러나 실제로 일출 전에 공원에서 아침 운동을 하는 것은 조깅의 오류 중 하나이며, 기대한 효과는 물론 얻을 수 없고 오히려 몸에 해로울 수 있다. 일출 전에 오염물질 농도가 가장 높다. 많은 중·노년층은 새벽이나 일출 전후에 공원에서 운동을 선호한다. 이들은 일찍 운동하면 환경이 더 고요하고, 사람이 적을 때 공기가 더 깨끗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밤 동안 지표면 근처의 공기는 식어져 안정된 역온층이 형성되기 쉬워 공기 중 오염물질이 확산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출 전에는 오염물질의 농도가 최고에 달한다. 또한 태양이 뜨기 전까지 식물은 광합성을 하지 못해 산소를 배출하지 않고 오히려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며, 그 농도는 하루 중 가장 높다. 이런 시기에 운동하면 이산화탄소와 오염물질을 흡입하게 되어 운동 효과는 거의 없고, 두통,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의사들은 아침 운동을 일출 이후, 특히 오전 6시~9시 사이에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이 시간대에는 역온층이 무너져 오염물질이 외부로 확산되고, 햇빛이 식물에 도달하여 산소를 배출하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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