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덕스러운 날씨로 인해 지금 감기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병원에서는 감기와 발열 환자들이 정맥 주사를 맞는 모습이 흔하다. 감기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적절한 옷차림, 적절한 운동으로 저항력을 높이는 것 외에도 비타민 C 섭취 등 방법이 있다. 또한, 닭고기 국물은 민간에서 감기 예방에 좋은 방법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최근 미국 과학자들이 닭고기 국물의 효과에 대해 수행한 연구에 따르면, 닭고기 국물은 감기 증상인 코막힘과 목 아픔을 완화하고, 인간의 면역 기능을 향상시켜 결국 환자가 감기 극복에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일정한 효과가 있다. 연구자들은 오랫동안 미국인들은 닭고기 국물을 감기 치료 식품으로 여겼다고 설명한다. 과거 사람들은 농담처럼 감기 환자에게 닭고기 국물을 주면, 환자에게 회복의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연구 결과는 닭고기 국물이 감기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이 단순한 긍정적인 심리적 효과를 넘어서는 것으로 밝혀졌다. 닭고기 국물은 인체 내 염증과 과도한 점액 생성을 억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구자들은 설명한다. 겨울은 감기, 특히 인플루엔자 발생의 고위험 시기이다. 일반 감기와 달리, 인플루엔자는 발병이 급작스럽고, 주요 증상은 통증, 고열, 피로감이며, 기침, 코막힘, 목 아픔 등도 동반된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인체는 많은 점액성 물질을 분비한다. 연구 결과, 닭고기 국물은 점액 생성을 억제할 수 있다. 따라서 닭고기 국물을 마시면 코막힘과 목 아픔이 줄어들며, 기침 횟수도 감소한다. 또한 실험실에서 닭고기 국물의 약효를 분석한 결과, 닭고기 국물은 감염에 대응하는 백혈구 활동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백혈구는 세균을 제거하는 기능을 하지만, 싸움 중에 많은 점액을 생성하여 감기와 인플루엔자 환자에게 불쾌감을 주는 원인이 된다. 연구자들은 닭고기 국물은 감기 치료 약물은 아니지만, 감기 증상을 완화하고 면역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따라서 감기와 인플루엔자와 싸울 때 닭고기 국물은 긍정적인 ‘비공식군’이다. 겨울과 같은 민감한 시기에는 닭고기 국물을 자주 마시면 건강한 사람에게는 면역력을 높이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물리칠 수 있으며, 이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에게는 염증과 과도한 점액 생성을 억제하여 감기로 인한 고통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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