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의학은 면역 기능이 신장계(서양의학과 달리 신장과 소변계를 포함)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고 보며, 신장계 기능이 약해질 경우 병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져 바이러스나 박테리아를 몸 밖으로 쫓아내기 어렵게 된다. 최근 자주 하품하거나 재채기를 한다면, 이는 신기 부족의 징후이며 감기에 걸릴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특히 집에 오자마자 소파에 누워 텔레비전을 보고 몇 시간씩 앉아 있는 것은 신장계 순환을 압박하는 행동이다. 이때 신장계의 경혈을 마사지하여 신장계 기능을 강화할 수 있다. 먼저 양손을 문질러 따뜻하게 한 후, 배꼽 뒤쪽 양측의 명문혈을 손바닥으로 부드럽게 원형으로 마사지한다. 하체 운동인 말굽 자세 또는 반신 무릎 꿇기 자세도 명문혈에 작용하여 신장 기능을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다. 공공장소를 자주 드나들어 사람들은 예방 감염을 위한 방법으로, 아이들이 영화관에 가기 전에 산초나 자소메를 하나씩 들고 다니게 하는 것이 좋다. 영화 관람이나 걷는 동안 메를 입에 넣고 있으면, 메는 생진(입을 축축하게 함) 및 살균 작용이 있어 입과 코를 통해 박테리아가 들어오는 것을 막아 호흡기 감염을 줄일 수 있다. 목을 총명하게 하고 진액을 증가시키는 산초차 역시 같은 효과가 있다. "바이러스와 싸우는 유일한 방법은 마음을 차분히 유지하는 것뿐이다." 항상 온화한 미소를 짓는 황벽송은 개인적인 휴식과 호흡 조절을 매우 중시하며, 평온한 마음이 자신만의 면역력 강화 방법이라고 말한다. 20년 이상 채식을 지속하고, 늦게까지 깨어 있지 않으며, 진료실에는 목각 불상과 서예 작품이 곳곳에 놓여 있어 긴장된 마음을 완전히 풀어준다. 아이들과 함께 녹색 산이나 초원으로 가서 운동을 하며 봄 햇빛의 에너지를 충분히 흡수하는 것도 추천한다. 왜냐하면 좋은 기분이 가장 좋은 질병 예방 요법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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