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올라가면서 다시 야채를 먹을 시기가 되었다. 도시에서 대鱼대육을 먹던 사람들에게 야채를 먹는 것은 신선한 맛을 즐길 뿐 아니라, 풍부한 영양가와 약용 가치로 건강에 매우 좋다. 그러나 최근 야채 섭취로 인한 알레르기 사건이 빈번히 보고되고 있어, 섭취 시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영양 측면에서 보면 대부분의 야채는 일반 채소보다 비타민 함량이 높다. 예를 들어, 기린풀, 양귀비풀, 뚜껑꽃 등 수십 종의 야채는 우리가 흔히 먹는 당근과 시금치보다 비타민 A(카로틴) 함량이 훨씬 높다. 또한 야채의 식이섬유 함량도 일반 채소보다 풍부하여, 체내 오염물질 제거, 변비 치료, 대장암 예방에 매우 효과적이다. 그러나 일부 야채, 예를 들어 야생 파슬리, 야생 마늘, 쌀국수풀, 회색풀, 마취란, 참나무꽃, 야생 작은마늘 등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특별한 체질을 가진 사람에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예를 들어 회색풀, 마취란, 참나무꽃 등을 먹은 후 햇빛에 노출되면 일광피부염이 쉽게 유발되며, 눈꺼풀, 얼굴, 목, 팔 등에 붓기, 가려움, 심지어 물집이 생길 수 있다. 야생 작은마늘을 많이 먹으면 목이 마르고 눈이 붓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대부분의 야채는 성질이 차고 맛이 쓰기 때문에 열을 내리는데 도움이 되지만, 과다 섭취는 위장과 비장을 손상시켜 위통, 메스꺼움, 구토 등의 경미한 중독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야생 쑥을 많이 먹으면 위장이 약해지고 혈액이 정체되며 기운이 막힌다. 따라서 어떤 야채든 새롭게 맛보는 정도로 먹는 것이 좋으며, 장기간이나 과다 섭취는 피해야 한다. 야채 섭취 후 전신 가려움, 부종, 피부 발진, 피하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병원에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하며, 지연 시 간, 신장 기능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섭취 방법 측면에서 보면 야채는 오래 보관하지 말고, 새로 사서 바로 먹는 것이 좋다. 가장 신선한 것이 좋다. 마취란, 버드나무 꽃, 야생 민들레 등 많은 야채는 섭취 전에 끓는 물에 데워야 하며, 잠재적인 독소를 가능한 한 제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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