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일년 중 가장 높은 기온을 보이는 계절이며, 인체의 대사 활동이 매우 활발하다. 많은 사람들이 뜨거운 여름철에 전신 피로감, 식욕 저하, 쉽게 땀이 나는 증상, 어지럼증, 불안감, 졸림 등의 증상을 겪으며, 심지어 중증,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질환에 시달리기도 한다. 여름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 - 식사의 맛은 가볍게, 하지만 고기 음식을 거부하지 말 것 여름철에는 위산 분비가 줄어들고, 물을 많이 마셔 위산이 희석되면서 소화 기능이 약해진다. 따라서 식사는 가볍게 해야 한다. 영양가 있고 향이 가벼운 음식을 먹고, 기름진, 튀긴, 따뜻한 성질의 음식은 피해야 한다. 그러나 가볍다는 것은 채식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채소는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풍부하지만, 인체가 필요한 단백질이 부족하기 때문에, 장기간 채식을 하면 영양 불균형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더운 여름철이라도 고기 음식을 거부해서는 안 된다. 적절히 저지방 고기, 계란, 우유, 생선, 두부 등을 섭취할 수 있다. 다만 조리 시에는 주로 찌거나 상추에 버무리는 등의 방법을 사용하고, 기름진 조리법은 피해야 한다. 예를 들어 신선하고 푸르게 빛나는 연잎을 뜨거운 물에 약간 데쳐서 닭이나 고기를 싸서 찌는 방식으로 먹으면, 특별한 풍미와 상큼한 맛이 나며, 식욕을 돋우는 효과가 있다. - 충분한 수면 확보하기 여름철은 낮이 길고 밤이 짧으며, 기온이 높아 인체의 대사 활동이 활발하고 소모도 크기 때문에 피로감을 느끼기 쉽다. 따라서 여름철 충분한 수면은 건강을 촉진하고, 일과 학습 효율을 높이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수면을 확보하기 위해 우선 생활 리듬을 지키고, 방의 환기를 잘하며 시원하게 유지해야 한다. 또한 평온한 마음을 유지하고, ‘마음이 차면 자연스럽게 시원해진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또한 적절한 오후 휴식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다. 여름철 낮잠은 뇌와 신체의 모든 시스템을 이완시키며, 오후의 일과와 학습에 도움이 되며, 중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 쓴맛 음식을 더 많이 섭취하기 한의학은 쓴맛을 가진 채소는 대부분 열을 제거하는 작용이 있다고 본다. 따라서 영양학자들은 여름철에 자주 쓴菜, 쓴고추 등 쓴맛 음식을 섭취하면 열을 제거하고, 피로를 해소하며, 기운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권한다. 예를 들어 ‘채소의 군자’라는 별칭을 가진 쓴고추는 쓴맛과 달콤함이 섞여 있으며, 약간의 향이 있어 먹는 맛이 깊다. 여름철 쓴고추 국이나 요리를 자주 먹으면 위장 기능을 조절하고 피로를 해소하며, 정신을 맑게 하고, 중증과 위장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쓴菜도 약식 동원의 채소로, 청열해독, 살균소염, 혈액 순환 개선, 통증 완화 등의 기능이 있으며, 쓴菜의 뿌리와 잎을 깨끗이 씻어 샐러드로 만들거나 볶거나 국으로 만들 수 있다. 맛은 쓰면서도 향이 나며, 여름철 해열과 식욕 증진에 탁월한 음식이다. 또한 장염, 이질 등에 대한 예방 효과도 있다. 여름철 땀이 많을 때는 쓴맛 음료를 마시는 것도 좋다. 맥주, 녹차, 쓴잎차 등은 좋은 선택이다. - 수영 시 안전 주의사항 뜨거운 여름철, 맑은 물에서 수영하면 몸의 열이 금방 사라지고, 신체를 단련하며 생활의 즐거움도 더할 수 있다. 수영 시 주의할 점은 다음과 같다. 먼저 질이 좋은 수영장이나 수역을 선택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깨끗하고 투명하거나 파란색을 띠는 물은 비교적 깨끗하다. 안전을 위해 조개, 진흙, 소용돌이, 수초가 없는 지역을 선택해야 한다. 해변이나 수영장이 가장 안전하다. 둘째, 수영 전 준비 운동을 반드시 해야 하며, 물에 들어갔을 때 손발이 뻣뻣해지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셋째, 수영 위생에 주의해야 한다. 간염, 피부병, 눈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공공 수영장에 들어가지 말아야 하며, 물을 오염시키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피로하거나 배가 비어 있거나 과식한 상태에서는 수영하지 말아야 한다. 여성은 생리기, 출산기, 임신기에는 수영을 피해야 한다. - 체내 수분 부족 금지 여름철 기후는 종종 습하고 뜨겁기 때문에 땀이 많아진다. 목이 마르기 전에 물을 마셔야 하며, 특히 중년 이상의 사람들은 주동적으로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목이 마르지 않아도 ‘필수적인’ 물을 마셔야 한다. 왜냐하면 중년 이상의 사람들은 수분 부족에 대한 갈증 반응이 약해져, 갈증을 느끼기 전에 이미 심각한 탈수 상태에 이르기 때문이다. 수분 부족은 조기 노화와 조기 사망의 주요 원인이다.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전신 혈액량이 줄어들고, 심장의 혈류 압력이 낮아져 심근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수분 부족 시 땀과 소변이 줄어들어 대사 생성물의 배출이 방해되어 유해 물질이 체내에 축적되어 만성 중독 상태가 된다. 따라서 수분 섭취는 적시적이고 적절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소량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한 번에 많은 양을 마시면 몸에 여러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수분과 전해질 균형이 깨져 수중독에 이를 수 있다. 따라서 평소부터 자발적으로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아침 일어난 후, 오전 10시쯤, 오후 3~4시, 밤잠자기 전이라는 네 가지 ‘최적의 물 마시기 시간’에 1~2잔의 생수를 마셔야 한다. 땀이 많거나 운동, 샤워 후에도 수분을 즉시 보충해야 한다. 또한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는 것도 수분 보충의 좋은 방법이다. 수분을 보충할 뿐 아니라 필수 미네랄과 기타 영양소도 제공되므로, 한 번에 두 가지 이득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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