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성 의과학연구소의 정고리 부연구원이 이끄는 연구팀은 저장성 위생청 청년 과학기술인재 기금과 저장성 자연과학 기금의 지원을 받아 3년간 “갈근이소황酮의 골다공증 치료 효과 및 기전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 연구는 처음으로 갈근이소황酮이 골다공증 치료에 효과적임을 제안하고 증명하였다. 전통 중의학에서는 골다공증 치료의 주요 원칙이 신장 보양이다. 임상에서는 주로 신장 보양약을 사용한다. 갈근은 전통적으로 흉열을 풀고 외부 병기를 제거하는 약으로, 두통, 목강, 번열, 갈증 등을 치료하는 데 사용된다. 갈근을 골다공증 치료에 사용한다는 기록은 기존 문헌에 없다. 정고리 연구팀은 1998년 9월부터 외국 보고에서 일부 이소황酮이 다양한 에스트로겐 수용체 아형에 선택적으로 결합한다는 연구를 바탕으로, 갈근이소황酮이 원발성 골다공증에 예방 및 치료 효과가 있을 것으로 이론적으로 추측하였다. 실험에서는 골밀도, 원소 함량, 기계적 성질, 조직 구조 등 다양한 수준에서 갈근이소황酮이 골대사 조절 작용을 함을 입증하였다. 또한 갈근이소황酮과 갈근소가 쥐의 골형성세포 증식과 분화를 촉진하는 연구를 통해, 세포 수준에서 갈근이소황酮이 골다공증 치료에 미치는 기전을 밝혔다. 이 성과는 갈근에 풍부한 고이소황酮을 활용하여 골다공증 치료제 개발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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