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끄러운 혀: 혀의 점막이 위축되어 혀 표면이 매끈하고 흰 껍질이 없으며 거울처럼 보이며, 혀 색은 창백하고 광택이 없다. 주로 악성빈혈, 위산 부족증, 위암, 영양흡수 장애 또는 거피병 환자에게서 흔히 나타난다. 비타민 A 결핍 시 혀는 반점 모양으로 매끈해진다. 비타민 B2 결핍 시 혀는 매끈하거나 파란색 반점이 나타난다. 이상한 혀의 박편: 노랗고 마른 혀의 박편은 변비가 심한 경우에 흔히 나타나며, 고혈압이나 내출혈을 동반할 수 있다. 혀의 박편이 적고 혀 색이 진하게 붉은 경우는 감기나 발열의 후기 증상이다. 균열 혀: 주로 소모성 질환 및 비타민 B2 결핍증에서 흔히 나타나며, 일부는 선천적이며 일반인에서도 종종 볼 수 있다. 딸기 혀: 초기 흉홍열이나 오랜 발열 환자에서 나타난다. 백색 박편이 있을 수 있으며, 혀끝의 점막이 두꺼워지고 붉게 변하며, 후기에는 박편이 완전히 사라지고 점막이 커져 딸기처럼 보인다. 지도 혀: 혀 표면에 노란 각질세포가 축적된 돌출부가 나타나며, 가장자리가 불규칙하고 탈락된 부분에서는 새로운 점막이 생겨 박편이 생기며 지도처럼 보인다. 통증은 없으며, 이는 이행성 혀염으로 비타민 B2 결핍이 원인일 수 있다. 색소 반점과 백반: 색소 반점은 만성 부신피질 기능 저하 환자에서 흔히 나타나며, 혀 양쪽에 어두운 갈색으로 약간 솟거나 함몰된 색소 반점이 생긴다. 백반은 담배를 자주 피우거나 치아통 등 만성 자극으로 인해 생긴다. 혀 떨림: 혀를 내밀었을 때 떨리는 현상으로, 주로 갑상선 기능 항진증 또는 신경질적인 사람에게서 흔하다. 혀 마비: 주로 운동신경 중심 질환 환자에게 흔히 나타나며, 특히 비만한 사람에게서 자주 볼 수 있다. 혀뿌리부분이 마비되거나 손가락 끝이 저리면 뇌졸중의 전조 증상일 수 있으며, 주로 일시적 뇌부족혈로 인해 발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