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반복성 호흡기 감염, 즉 재감아이는 체력이 약한 아이들이 긴 기간 동안 반복적으로 감기, 발열, 기침, 콧물, 인후통 등의 호흡기 감염을 겪는 것을 말한다. 이는 어린이의 체질이 약하고 면역 기능이 낮아서 생기는 것으로, 발병률이 높을 뿐 아니라 연중 반복되는 경향이 있다. 국내 문헌에 따르면 “현재 소아과 진료 환자의 70%가 호흡기 감염이며, 그 중 30%는 반복성 호흡기 감염”이라고 한다. 이는 어린이의 해부학적, 생리학적, 병리학적 특성이 성인과 다르기 때문이다. 피부가 얇고, 기온 변화를 스스로 조절할 수 없으며, 외부 방어 기능이 약하고, 코가 짧고 코털이 적으며, 점막의 혈관이 풍부해 외부 열병균에 쉽게 노출된다. 이로 인해 국소 점막의 혈관이 수축하고 혈액 순환이 장애를 일으켜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바이러스와 박테리아가 번성하여 기회를 타고 침입하게 되어 어린이의 호흡기 감염이 반복된다. 현재 임상에서는 중·약을 통해 증상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지만, 반복 발병을 예방하는 데는 여전히 어려움이 있다. 또한 재감아이의 예방 치료는 장기간 지속되어야 하며, 비용이 높고, 종종 주사를 맞거나 약을 먹어야 하므로 아이들이 협조하지 않아 치료가 중단되기도 한다. 따라서 치료 효과를 상실하게 된다. 우리는 한의학의 ‘정기 강화, 외부 병균 제거’라는 치료 원칙을 바탕으로, 단순한 마사지 수법을 활용하여 재감아이를 예방하고 치료했다. 11년간의 반복적인 임상 실습과 동물 실험 연구를 통해 그 효과가 확실하고, 재감아이 예방 효과율은 89.3%에 달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구체적인 마사지 수법: 일곱째, 두 번째, 세 번째. 상양혈 찌르기: 엄지와 중지로 아이의 검지 양쪽 손톱 끝 바로 옆의 상양혈을 10회 찌른다. 태양혈 마사지하기: 양손 엄지손가락을 아이의 양눈썹 끝 뒤 오목한 태양혈에 대고 50회 마사지한다. 귀 뒤 풍지혈 마사지하기: 양손 엄지손가락을 아이의 양쪽 귀 뒤 머리카락 끝부분의 뒤쪽 오목부위에 대고 50회 마사지한다. 잔주(잔주) 밀기: 양손 엄지손가락을 아이의 눈썹 중앙에서 시작해, 번갈아 위로 직진하여 전발진까지 50회 밀어낸다. 간궁(간궁) 밀기: 양손 엄지손가락을 아이의 눈썹 끝에서 눈썹 끝까지 분산하여 50회 밀어낸다. 삼관(삼관) 밀기: 엄지손가락을 아이의 손목 어금니 부분에서 시작해, 곡지까지 직선으로 100회 밀어낸다. 이 마사지 방법은 시행이 쉽고, 외상 없이 아이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으며, 부모가 집에서 아이를 치료할 수 있다. 치료 전에 한의사와 상담하거나 관련 혈자리 그림을 참고하여 정확한 혈자를 찾아야 한다. 마사지의 힘은 가볍지만 떠밀리지 않고, 강하고 부드러운 조화를 이루며 깊이 있고, 부드럽고 균일해야 한다. 하루 1회, 15분 정도 시행하며, 3주를 1과정으로 한다. 이렇게 하면 아이가 약을 먹는 것과 주사를 맞는 것의 어려움을 피할 수 있으며, 약물로 인한 부작용과 독성도 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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