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은 청소년기에 흔히 나타나는 피부 질환입니다. 저는『금귀요략』에 기재된 심심탕을 이용해 본 병에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있으므로 아래와 같이 소개합니다. 약재: 황근 10g, 황련 10g, 대황 15g, 육진형에는 현삼 15g, 적촉 12g 추가; 농포형에는 민들레 30g, 연翘 20g 추가. 물에 달여 복용하며, 2일에 1제씩, 7일을 1과정으로 합니다. 최근 본 처방으로 여드름 68명을 치료한 결과, 완치 39명, 호전 27명이었습니다. 대부분의 환자는 약을 복용한 후 4~7일 내에 효과를 보였으며, 3~5과정을 거쳐 완치되었습니다. 여드름은 모낭과 지선샘의 염증입니다. 저는『내경』의 "모든 통증, 가려움, 여드름은 모두 마음과 관련 있다"와 "심장은 혈액을 주관하며, 그 영광은 얼굴에 나타난다"는 이론을 따르며, 본 병의 발생이 심장의 열이 과도하고, 폐의 혈액이 막히면서 생긴다고 판단했습니다. 심심탕에서는 황련이 심장을 열어주는 역할을 하며, 심장의 열이 줄어들면 얼굴이 화사해집니다. 황근은 폐의 열을 제거하고, 폐의 열이 제거되면 피부가 건강해집니다. 대황은 열을 제거하고 변비를 유도하며, 혈을 차갑게 하고 독을 해소하며, 혈을 순환시키고 경락을 열어줍니다. 이로 인해 복부 장기의 혈류가 증가하고, 하지의 혈류량이 늘어 상체의 열이 혈을 통해 아래로 내려가면서 얼굴의 염증이 사라집니다. 여러 약재가 함께 작용하여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열을 아래로 내리는 동시에 피지 분비를 줄이고 항균·항염 작용을 합니다. <민간 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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